피아니스트 이루마, 바티칸교황청 초대로 프란치스코 교황 만나
문화·생활
입력 2023-07-03 08:47:10
수정 2023-07-03 08:47:1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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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인드테일러뮤직]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뮤지션 이루마가 바티칸교황청의 초청으로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지난 1973년 바티칸 시스틴 성당에서 바오로 6세 교황과 전세계 예술가들의 만남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가톨릭 교회와 예술 세계 사이의 강렬한 유대를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 이뤄졌다.
특히교황청 문화교육부는 교황의 지시로 전 세계의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 150여명을 초청했으며, 이루마는 한국 예술가로는 유일하게 초대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음악가 앙드레류,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켄로치 감독, 작가 조나단리텔 등 전 세계 유명 예술인들이 함께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많은 이들의 눈이 되어달라, 꿈을 가질 수 있는 눈이 되어달라"며 예술인들에게 메시지를 직접 전하고 150명의 예술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한편 이루마는 최근 발매한 EP ‘non è la fine(논엘라피네)’로 애플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에서 1위를 기록, 빌보드 클래식 차트에서도 꾸준히 10위권 안에 머물고 있는 등 음악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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