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방사능 등 급변한 급식 환경 대응 역량 키운다
13일부터 2차례 영양(교)사 위생·직무연수 운영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교육청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와 식중독 사고 관련, 방사능과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13~14일까지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영양(교)사 위생·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전문성과 업무수행 능력을 높여 방사능과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13일에는 영양교사, 14일에는 영양사를 대상으로 각각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는 이월라 부산시 수산식품팀장이 나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를 주제로, 양성호 부산식약청 주무관이 나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송진선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 장학사는 학교급식 관련 전달사항을 안내하고, 박순애 동상초등학교 교사는 4세대 학교급식 나이스 시스템 사용법을 설명한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최근 방사능, 식중독, 시스템 개편 등 급변한 업무 환경에 학교급식 담당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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