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8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조정 시행
전국
입력 2023-07-17 14:27:25
수정 2023-07-17 14:27:25
김정옥 기자
0개
2015년 이후 8년 만에 250원 인상
보다 편리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 다짐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2015년 인상 이후 8년간 동결됐던 울산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8월 1일부터 조정된다.
시는 시내버스 요금조정과 관련해 5월 대중교통개선위원회 자문 및 심의,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정안을 최종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정안은 시내 일반버스는 카드 1250원에서 1500원으로 250원 인상된다.
또 직행좌석은 2080원에서 2,300원으로 조정하고 지선버스(900원)와 마을버스(880원)는 동일 요금인 1000원으로 조정한다.
또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는 3500원에서 3900원으로 조정하는 대신 심야할증요금(기존 4100원)은 폐지하고 주․야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도 결제 편의성 등을 고려해 카드 기준 100원에서 130원 정도 인상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불가피한 조정으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향후 노선개편 등을 통해 편리한 시내버스, 친절한 시내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경주시, 오는 11일 지역 내 해수욕장 일제 개장
- APEC 앞둔 경주시, 기업 투자환경 대수술…조례 개정으로 파격 혜택
- 영천시, 드림스타트 가족들 글램핑장서 캠핑 체험 가져
- 포항시, 글로벌 기후 혁신 허브로 도약 … UN GIH S.I.W 성료
- ‘YES! 포항을 바꾸는 생각 하나’. .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워크숍 개최
- 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즐길 거리 총집합
- 대구 수성구의회, 광주 광산구의회와 상생협력 맞손
- 박성만 고창군의원,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 고창군 폭염대응...고창읍성 등 8곳 양심냉장고 생수지원
- 고창군공무직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주시, 오는 11일 지역 내 해수욕장 일제 개장
- 2APEC 앞둔 경주시, 기업 투자환경 대수술…조례 개정으로 파격 혜택
- 3영천시, 드림스타트 가족들 글램핑장서 캠핑 체험 가져
- 4포항시, 글로벌 기후 혁신 허브로 도약 … UN GIH S.I.W 성료
- 5‘YES! 포항을 바꾸는 생각 하나’. .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워크숍 개최
- 6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즐길 거리 총집합
- 7정부, 폴란드 K2전차 수출에 '사상 최대' 9조원 규모 지원
- 8‘트럼프法 반기’ 머스크, '아메리카당' 통할까
- 9OPEC+ 8월 원유 생산량 하루 54.8만배럴 증산 합의
- 10국민취업제도 5.5만명 추가 지원…노동부 추경 1652억 투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