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하면 메밀국수, '메밀꽃 필 무렵' 축제 개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의령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 의령 메밀국수(소바)를 알리는 축제를 개최하자는 공무원 아이디어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축제명은 '의령 메밀꽃 필 무렵'으로 의령의 낭만적이고 향토적인 자연환경에 더해 의령만의 특별한 음식인 메밀국수의 맛을 전국에 뽐내자는 것이 이번 제안의 배경이다.
군은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맞이해 공무원의 참신한 생각을 군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6월 한 달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의령군 관광·축제 활성화 방안, 대표 시설물 개선 방안 등 의령군 발전 방안에 대한 폭넓은 주제로 제안을 받은 결과, 모두 33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최우수 1건, 우수 5건이 선정됐다.
최우수는 기획예산담당관의 '의령 메밀꽃 필 무렵' 축제 개최가 뽑혔다. 의령은 메밀국수의 본고장으로 자급률을 높여 지역에서 메밀이 재배될 수 있도록 대량 생산에 나서고, 아름다운 메밀꽃을 배경으로 메밀을 소재로 한 음식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열자는 것이 핵심이다. /dandibodo@sedaily.com
매년 10월경 리치리치페스티벌과 연계해 축제 호응도를 높이고, 의령 명품100리길 구간에 '메밀 꽃길'을 조성해 화정면 '국내 최장 3㎞ 양귀비 꽃길'과 함께 관광객의 눈길을 잡는 순백의 청초미와 매혹적인 붉은 빛을 동시에 발산하자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었다.
또 지역 대표 먹거리인 메밀국수뿐만 아니라 메밀을 주재료로 건강 효능과 맛을 알리는 메밀칼국수, 메밀막걸리 등 메밀 향토 음식을 개발에도 나서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최우수상 수상 배경에는 의령군이 추진 중인 ‘마을 경제 활력제고 사업’의 가능성을 '메밀꽃 필 무렵' 축제가 구현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군은 소규모 읍·면 지역 대표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 경관을 정비함으로써 관광객과 체류인구 유입을 동시에 꾀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 도전하고 있는데 '메밀꽃 필 무렵' 축제가 지역 특성을 활용한 특화사업으로 부합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오태완 군수는 “제안된 33건의 아이디어 모두가 쓸모 있고, 군정 발전의 불씨를 띄울 성능 좋은 연료와도 같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군민 중심의 행정 편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정책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는 ▲공동주택 난간 국기 꽂이 지원 ▲부자 기 받기 체험코스 운영 ▲기강 댑싸리 축제 확대 시행 ▲리치시티 의령만들기 ▲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활동 전개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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