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숙원사업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 선정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통과, 도시철도 사업추진에 박차
정종복 군수,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전 행정력 집중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은 군 숙원사업인 도시철도사업(노포정관선)의 1단계(정관지역)사업이 기획재정부 ‘2023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를 통과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철도사업의 1단계 구간은 동해선 좌천역에서 시작해 정관신도시를 경유, 월평역에 이르는 약 13km 구간이다.
노면전차(Tram)와 15개의 지상정거장이 설치되며 총사업비는 약 3439억원으로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올해 5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사업’의 선정으로 양 철도사업이 병행 추진되면 기장군의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선정 결과는 기장군은 물론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하나가돼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쾌거다”면서 “군민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비타당성 조사는 통상 12개월 동안 이뤄지며 경제성평가, 정책성분석, 지역균형발전 측면 등을 조사해 종합평가(AHP) 0.5점 이상을 획득하면 최종 사업이 확정된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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