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
해양·항만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로체험 기회 제공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체험비를 받지 않고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 효력은 교육부의 인증기관 선정 결과 발표일로부터 3년 동안 유지된다.
BPA는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항만 안내선을 이용한 항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항만 안내선에 승선해 컨테이너부두와 북항재개발사업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항만과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부산항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평소 항만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항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앞서 6월에는 ESG경영과 연계해 두 차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ESG경영을 주제로 강연과 항만 안내선 승선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 우리 공사가 보유한 시설과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부산항만공사에 방문한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 및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네트워크 프로그램 소속 20여명 항만안내선 승선 직후 모습. 사진 제공=B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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