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우려 비웃는 2차전지…"포스코홀딩스, 90만원 간다"

증권·금융 입력 2023-07-25 19:06:22 수정 2023-07-25 19:06:2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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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27만원→66만3,000원…고공행진
"이차전지 끌고 철강 밀고"…포스코그룹株 ‘러브콜'
'고공행진' 포스코퓨처엠, 현대차 제치고 시총 8위
포스코퓨처엠, 연산 5만톤 NCA 양극재 공장 짓는다
포스코홀딩스, 국민주 등극 원년…"눈 뜨면 신고가"

[앵커]

2차전지가 하반기 주도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모습입니다. 황제주에 등극한 에코프로에 이어 바톤을 받은 포스코그룹까지. 과열 우려를 뒤로하고 몸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연초 27만원에 거래된 포스코홀딩스,

이제는 한 주 당 66만3,000원을 줘야 살 수 있습니다.

7개월 사이 146% 가 뛴 겁니다.


기존 철강업에 더해 이차전지 기업으로 변모하며 러브콜을 이어가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의 주가 상승세는 진행형입니다.


증권가는 포스코홀딩스의 목표주가를 90만원으로 높였습니다.

오늘 종가(66만3,000원) 대비 35%는 더 오를 수 있다는 겁니다.

최근 주가 상승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주가수익비율(PER) 18배로 과도한 수준이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국민주로 등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포스코홀딩스가 2차전지 소재 지배적 과점 사업자가 될 것”이라며, “국민주 포스코홀딩스로 진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을 내놨습니다.


2차전지를 향한 온기는 포스코그룹주 전반에 퍼져있습니다.

양극재를 필두로 매출 개선에 성공한 포스코퓨처엠은 오늘장 10.3% 급등하며 현대차를 제치고 시총 8위로 올라섰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5만 2,500톤 규모의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공장을 2025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질주하는 포스코그룹주,

2차전지를 기반으로한 잠재적 성장 가능성에 시가총액 규모도 115조를 넘어서며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hyk@sea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영상취재 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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