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우려 비웃는 2차전지…"포스코홀딩스, 90만원 간다"
포스코홀딩스, 27만원→66만3,000원…고공행진
"이차전지 끌고 철강 밀고"…포스코그룹株 ‘러브콜'
'고공행진' 포스코퓨처엠, 현대차 제치고 시총 8위
포스코퓨처엠, 연산 5만톤 NCA 양극재 공장 짓는다
포스코홀딩스, 국민주 등극 원년…"눈 뜨면 신고가"

[앵커]
2차전지가 하반기 주도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모습입니다. 황제주에 등극한 에코프로에 이어 바톤을 받은 포스코그룹까지. 과열 우려를 뒤로하고 몸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연초 27만원에 거래된 포스코홀딩스,
이제는 한 주 당 66만3,000원을 줘야 살 수 있습니다.
7개월 사이 146% 가 뛴 겁니다.
기존 철강업에 더해 이차전지 기업으로 변모하며 러브콜을 이어가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의 주가 상승세는 진행형입니다.
증권가는 포스코홀딩스의 목표주가를 90만원으로 높였습니다.
오늘 종가(66만3,000원) 대비 35%는 더 오를 수 있다는 겁니다.
최근 주가 상승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주가수익비율(PER) 18배로 과도한 수준이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국민주로 등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포스코홀딩스가 2차전지 소재 지배적 과점 사업자가 될 것”이라며, “국민주 포스코홀딩스로 진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을 내놨습니다.
2차전지를 향한 온기는 포스코그룹주 전반에 퍼져있습니다.
양극재를 필두로 매출 개선에 성공한 포스코퓨처엠은 오늘장 10.3% 급등하며 현대차를 제치고 시총 8위로 올라섰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5만 2,500톤 규모의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공장을 2025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질주하는 포스코그룹주,
2차전지를 기반으로한 잠재적 성장 가능성에 시가총액 규모도 115조를 넘어서며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hyk@sea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영상취재 김경진]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2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3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4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5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6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7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8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9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10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