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충북 수해지역 주민 일상회복 위한 봉사활동 본격 전개
강원특별자치도청 가족봉사단 &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충북 괴산에서 봉사
청주를 시작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 지원 계획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청 가족봉사단과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소속 화천과 인제 자원봉사자 각 40여 명이 충청북도 괴산의 수해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피해 농작물의 잔해와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된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는 등 농가 주변 환경정리에 힘을 보탰다.
앞서 7월 27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소속 강릉시 자원봉사자 36명이 충북 청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지난 4월 강릉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이재민 10명이 함께 동참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청 가족봉사단과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경북 예천 등 수해 피해지역을 찾아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 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박광구 강원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그동안 강원도에서 산불, 태풍 등 큰 피해를 입을 때마다 전국에서 오신 봉사자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라며, “이제는 우리가 아낌없는 도움의 손길을 보내드릴 때”라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하며 “우리는 모두 같은 대한민국이다. 강원특별자치도민들은 수해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 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 21일간 축제의 장 열려
- 남원 교차로서 트럭이 버스 들이받아…운전자·승객 2명 부상
- 연세하남병원 착공…2027년 종합병원 시대 여는 하남
-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사퇴…전남지사 출마 본격화 – ‘찐명’ 세력 부상 관심
- '야생 독버섯의 습격'…해남군, 야생버섯 섭취한 주민 8명 병원 치료
-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추석 종합상황실 찾아 비상근무자 격려
- 여수해경, 선저폐수 50L 해양 불법배출 선박 적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 2한학자, 특검 또 불출석…"건강상 이유"
- 3쌀 한 가마, 소매 가격 30% 급등…"27만원 돌파"
- 4태영그룹, 5년간 공시위반 43건… 80개 대기업 중 최다
- 5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6일본, 자민당 총재 선출 투표…"이시바 후임 총리 결정 무게"
- 7이진숙 전 방통위 위원장, 오늘 오후 법원서 체포적부심사
- 8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 9CJ 원, '추석맞이' 이벤트 진행…"투표만 해도 경품"
- 10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 21일간 축제의 장 열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