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학생, ‘울산 동구 대왕암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전국 입력 2023-08-03 13:41:08 수정 2023-08-03 13:41:08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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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피트니스 위한 영상 기반 생체 신호 측정 기술 사업화

왼쪽부터 김동석, 주효성, 이다예, 노세희, 손서경 씨가 대상수상 후 김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울산대]

[부산=김정옥 기자]울산대학교는 의공학전공 학생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생체 신호 측정 기술 사업화 아이디어로 울산 동구청이 주최한 ‘2023 울산 동구 대왕암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울산 동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주관·HD현대중공업 후원으로 기술창업과 울산 동구 관광활성화 등 2개 분야에서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울산대 의공학전공에서는 주효성·김동석·노세희·손서경·이다예 씨로 ‘FaceMaker ’(지도교수 우지환)을 구성, 기술창업분야에서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한 비접촉식 생체 신호 측정 방법을 홈 피트니스(home fitness)에 접목시킨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주효성(29) 팀장은 헬스장이나 운동장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워치와 같은 기존의 접촉식 기기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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