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인문학석강 조병영 교수 초청강연 오는 17일 진행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교보생명이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와 함께 시민들에게 깊은 통찰과 지혜를 제공해줄 ‘2023 교보인문학석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병영 한양대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다.

‘문해력, 학교를 바꿀 수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월 17일 오후 7시 30분에 대산홀에서 진행된다.

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참여 모두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 참석은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온라인 참가 신청자들에게는 당일 문자메시지로 생중계 URL을 안내할 예정이다.

조병영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배움과 성장의 과정에서 경험하는 읽고 쓰는 일의 의미와 가치를 리터러시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학교 혁신의 주요 방법론으로 삶과 학교를 연계하는 제3공간의 문해력 수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선보이기 위해 2013년부터 교보인문학석강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