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일본 가나자와항과 상생협력 강화
양항 물류루트 활성화 위한 MoU체결, 공동 프로모션 등 추진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본 가나자와항 항만당국인 이시카와현과 물류연계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따라서 부산-가나자와항 이용 촉진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일본 혼슈 서안에 위치한 가나자와항은 지리적으로 부산항과 인접해 주 8편의 부산 항로가 개설돼 있다.
또 세계 2위 중장비업체인 코마츠(Komatsu) 등의 대형 화주가 동 항로를 이용하고 있다.
BPA와 가나자와항은양 항간 항로 활성화 및 물동량 증대를 위해 공동 설명회 개최 등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BPA는 가나자와항과 실질적 협력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공동 프로모션 활동 등 양 항간 물류 원활화를 위한 내용이 담겨 부산항이 이시카와 지역의 수출입 허브항으로 지속 활용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들어 부산항의 對日 컨테이너 물동량은 한일간 수출입 물동량 감소의 영향으로 6월 누계 기준 1,459천TEU를 기록, 전년대비 약 3.4%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부산-일본 항로의 경쟁루트인 日내항피더 서비스가 日서안에 최초 개설된 것도 물동량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내항피더는 일본의 지방항과 고베, 요코하마와 같은 주요항을 잇는 일본 국내 컨테이너 노선이다.
부산항에서 집하되는 일본 중소 지방항들의 물량 유치활동에 있어 경쟁자인 셈이다.
이에 부산항은 내항피더 확대 속 아직 내항피더가 기항하지 않는 이시카와현의 가나자와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시카와현의 하세 히로시(Hase Hiroshi) 지사가 직접 연사로 나서 가나자와항의 현황과 메리트를 설명했다.
지사 외에도 지역 의원 등 약 25명의 출장단이 부산을 방문해 부산항과의 협력 강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본은 부산항 환적물동량 기준 2위의 대형시장이다”며“2021년 일본 총수출입 화물 1792만TEU의 약 10%인 172만TEU가 부산항에서 환적되고 있다.
한편 BPA는 행정안전부의‘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이다.
올해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3회차에 걸쳐 시행되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의 기관이 동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분야에 대한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한다.
BPA는 1회차 훈련 대상기관으로 6월 14일 부산시 영도구청과 공동 주관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부산해양경찰서, 항만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정부·공공기관은 물론 영도구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민간단체들까지 총 15개 부산항 유관기관의 25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역할과 협력체계를 확인, 훈련의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BPA 강준석 사장은 “재난 대응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역량을 강화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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