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분기 영업익 178억…"3분기 연속 흑자"
경제·산업
입력 2023-08-08 17:26:15
수정 2023-08-08 17:26:15
박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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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진에어는 올해 2분기 매출 2,590억원, 영업이익 178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6,116억원, 영업이익 1,27억원, 당기순이익 70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939억원) 대비 215% 늘었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는 호실적의 배경으로 리오프닝에 따른 여행 수요 강세를 꼽았다. 특히 지난 5월 연휴에 엔저와 저유가에 힘입어 일본을 중심으로 여객 사업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진에어는 세밀한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탄력적으로 공급을 조절하고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객 수요 증가를 예상하면서도 유가와 환율 등 외부 환경 요인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수요 변화를 예측해 인기 노선을 증편하고, 신규 취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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