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산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전’개최
부산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 발굴 공모전 진행
전국의 관광 관련 중소기업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17일까지 ‘2023년 부산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 부산 관광의 자생력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해양, 미식, 정보통신기술(ICT), 친환경 등 부산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관광콘텐츠 등이다.
국내에 소재한 관광 분야 중소기업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관광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기업(개인/법인)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busan.tourbiz.or.kr) 또는 부산관광공사 누리집(http://bto.or.kr)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busantourbiz@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접수된 콘텐츠는 적합성, 독창성, 상품성, 지속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항목으로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1차 심사에서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서류를 심사한다.
이어 2차에서는 제안서 발표(PT)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동점자 간 순위는 상품성, 실현가능성, 사업화전략 순으로 점수가 높은 순서로 결정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에는 총 1500만 원의 상금과 맞춤형 컨설팅 및 홍보가 지원된다.
△대상(부산시장상, 상금 700만 원) △최우수상(부산관광공사 사장상, 상금 500만 원) △우수상(공사 사장상,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시는 선정된 콘텐츠를 사업화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홍보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로 전국의 관광업계가 부산을 다시 한번 주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공모 분야를 부산의 특화된 콘텐츠로 한정하되 참가 대상을 전국의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며 “부산이 천혜의 자연과 곳곳의 숨은 맛집, 풍부한 스토리텔링 소재, 우수한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부산만의 관광콘텐츠가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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