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제6호 태풍‘카눈’대비 현장 점검
홍 시장, “단 한명의 인명사고도 발생하면 안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태풍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8일 오전 재난안전상항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및 폭염 대비 대처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후에는 마산합포구 서항배수펌프장 및 진해구 속천항을 찾아 상습침수구역 방재시설의 가동여부와 항구 선박 결박상태를 현장 점검했다.
서항 배수펌프장은 2003년 제14호 태풍 ‘매미’로 인하여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마산합포구 월영동, 해운동 일원 침수피해(A=71,000㎡)를 예방하기 위해 지은 시설이다.
창원시는 사업비 456억원을 확보해 배수펌프장 2개소 및 하수관로 1.0km를 2020년 공사를 준공, 현재 운영 중이다.
배수펌프장 준공 이후 마산합포구 월영동, 해운동의 침수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 진해구 속천항은 창원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방관리무역항으로서 속천부두 253m, 물양장 802m 규모의 소형선(어선 및 관공선 등)이 접안하는 시설이다.
2007년 속천 어항구 설정 이후 현재까지 어항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속천항은 해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지형 특성이 있어 많은 선박의 피항지로 이용되고 있다.
현재 어선 약 211척 정도가 접안하고 있어 태풍 북상에 대비한 속천항의 시설 점검 및 선박 결박상태 점검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남표 시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많은 호우와 특히 강풍·풍랑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각종 시설물에 대한 결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는 태풍 상륙 전 주민 사전대피 명령이 내려질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KTL, 해외 구매자 초청 행사...국내 의료기기 수출계약 체결 성과
- 무안군, 민선8기 3주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소통간담회
- 윤병태 나주시장 "폭염은 생명과 직결"…무더위쉼터 등 현장 점검
- 강진군, 지역 축제 만난 공공배달앱 '먹깨비' 호황
- 함평군, 국가공인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 성료
- 광주시·전남도, 바이오헬스복합단지 공동유치 나선다
- 광주시, 전국 최초 채무조정비용 지원
- 광주시, 맨홀 2516곳 추락방지시설 설치
- 광주시, 생성형 AI로 행정효율·창의력 높였다
- 경북대학교병원 김용림·조장희 교수·칠곡경북대병원 임정훈 교수 연구팀, 확장된 혈액투석(HDX)의 잔여 신기능 보존 효과 입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동아쏘시오홀딩스, ‘ESG 베스트 100대 기업’ 선정
- 2KTL, 해외 구매자 초청 행사...국내 의료기기 수출계약 체결 성과
- 3KB금융, 시니어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시니어 사업 확대
- 4무안군, 민선8기 3주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소통간담회
- 5신한銀 창립 43주년 기념식…정상혁 행장 "일류 은행으로 나아갈 것"
- 6윤병태 나주시장 "폭염은 생명과 직결"…무더위쉼터 등 현장 점검
- 7강진군, 지역 축제 만난 공공배달앱 '먹깨비' 호황
- 8비타민D 부족하면 치매? "절반만 사실"
- 9LG전자, 2분기 영업익 6391억…"美 관세 여파·TV 수요 감소"
- 10함평군, 국가공인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