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년 만기 기준금리 3.55%→3.45% 인하
증권·금융
입력 2023-08-21 10:51:10
수정 2023-08-21 10:51:1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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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중국 인민은행은 21일 회의를 열고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기존 3.55%에서 3.45%로 0.1%포인트 낮첬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기준'인 5년 만기 LPR은 연 4.2%로 종전 금리를 유지했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8월 이후 동결했던 1년 만기, 5년 만기 LPR을 지난 6월 각각 0.1%포인트씩 인하한 뒤 지난달에는 동결한 바 있다. 인민은행이 1년 만기 LPR을 인하한 건 지난 6월 이후 2개월 만이다. 이는 중국 경제의 물가 하락 우려와 부동산·금융업계 등의 기업 채무불이행 위기가 확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즉, 유동성 공급을 통해 경기 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LPR은 명목상으로는 시중은행 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이지만,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사실상의 기준금리다. 1년 만기는 일반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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