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韓 “문제 없다 판단”
경제·산업
입력 2023-08-22 19:27:31
수정 2023-08-22 19:27:31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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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늘(22일) 이르면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오염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 바닷물과 희석돼 약 1km 길이의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앞바다에 방류됩니다.
일본 정부의 결정에 따라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방류할 오염수를 관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 각료회의를 마친 뒤 “국제원자력기구의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대응과 여러 국가의 지지 표명이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 오후 3시에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과학적·기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실제 방류가 조금이라도 계획과 다르게 진행된다면 일본 정부에 즉각 방류 중단을 요청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영상 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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