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토목공학과 '국제 경쟁력' 토목 전문인 양성
양인환 학과장 "에너지 공급시설같은 사회기반시설물 건설 역할"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토목공학과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연구용 실험·실습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특히 공학교육 인증(KEC2015) 토목공학 심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편성된 우수한 교과과정 운영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두루 갖춘 토목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대학교 입학 후 건설기술자로서의 기초지식 함양, 이후 학년에서 세부 분야 전공지식 심화 및 4학년에 종합설계로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을 통해 산업 밀착형 전문교육을 지향하고 재학생의 전문 능력을 고양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심화 교육 단계를 거친 군산대 토목공학과 졸업생은 토목설계기업,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와 종합시공업체 뿐만 아니라 공기업과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양인환 학과장은 "토목공학을 필두로 하는 건설산업 전문가는 우리나라를 산업 국가로 탈바꿈시키는 데 필수적인 도로, 항만, 교량, 에너지 공급시설과 같은 사회기반시설물 건설에 크나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시티 건설, 사회기반시설물의 IoT기술 활용, 스마트 건설기술 확대 및 탄소 저감 에너지 신산업 분야 등에서 그 역할이 더욱 클 것이다. 앞으로도 군산대 토목공학과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건설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군산대 토목공학과 교수들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전임교원 10명으로 구성된 교수진은 학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1:1 면담을 학기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의 대학 적응부터 학업에 대한 애로사항까지 경청해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진로 탐색과 취업 상담을 통해 건설전문가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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