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벤처창업학과, 미래가치 창출·벤처경영 전문가 길잡이 '우뚝'
박윤수 학과장 "선순환 생태계 선도하는 벤처경영 인재 양성 혼신"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벤처창업학과가 창의형 벤처경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전창업·창업기획·벤처경영 등을 재량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Three Track Positioning Program(TTPP)' 시행 등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을 확대 개편하면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전원 취업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평균 수명 83.5세, 평균 퇴직 연령 49.3세, MZ세대 조기 퇴직률 65.6%의 시대에서 선진국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취업 후 창업, 창업 후 취업이라는 시대 흐름에 부응해 2024학년도부터 융합기술창업학과에서 벤처창업학과로 학과명이 변경된다.
학생들은 벤처 창업학을 전공함으로써 실전 창업·창업 기획·벤처경영 트랙을 스스로 선택해 다양한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다.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통해 실전 창업 준비와 더불어 창업컨설팅 및 벤처투자의 길을 걷는 창업기획자에도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성장경영을 이끌고 ESG 경영과 ISO 인증 컨설팅 등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벤처경영 전문가로서의 역량도 쌓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실전 창업 트랙에서는 기업가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기반으로 모바일 앱과 사물인터넷, 기계 원리, 3D프린팅, 화장품과 식품 가공 등의 교과목 수강과 함께 캡스톤디자인과 U300을 비롯한 창업경진대회와 특허캠프 등 비교과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벤처창업·기술창업·일반창업 등 다양한 창업 분야에 도전할 수 있다.
창업 기획 트랙은 창업전문가와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를 육성하기 위해 창업보육, 사업계획과 비즈니스 모델, 기술사업화와 기술평가, 가상 경영 등의 교과목 수강과 함께 전국 단위 현장 종합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창업보육 전문 매니저, 창업지도사, 적격엔젤투자자, 기술가치평가사 등의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박윤수 학과장은 “창업 후 취업, 취업 후 창업을 언제든지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과 취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선도하는 벤처경영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 벤처창업학과에서는 고교 교육과정과 상관없이 누구든 자신의 잠재된 적성과 능력을 찾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벤처경영 트랙은 성장경영을 주도하고 ESG 경영 및 ISO 인증 컨설팅을 수행하는 벤처경영의 핵심 인재가 되기 위한 경제환경과 소셜벤처, 창업 경영, 마케팅, 리더십, 서비타이제이션, 원가 및 세무회계, 생산 및 서비스관리 등의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경영지도사, ESG 경영전문가, ISO 인증심사원 등 벤처경영 컨설팅 역량까지 함양함으로써 취업 경쟁력 또한 제고할 수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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