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상담심리학과 첨단고 대상 진로 특강

[광주=주남현 기자] 호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지난 28일 첨단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심리학의 다양한 진출분야를 소개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범죄 사건과 관련해서 심리전문가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등 상담심리학의 진로 및 경력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여 학생들은 MBTI 정확히 이해하기, 불안 다스리는 법, 자기 정체성 확인하기 등 다양한 전공 체험 실습을 통해 심리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도 벌였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상담심리학과 정유진 학생(3학년)은 "강의로 배운 내용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해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직접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만나 상담심리학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