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조명일·유영춘 연구원, 국가사적 지정 공로 전북지사 표창

전국 입력 2023-08-31 08:37:11 수정 2023-08-31 08:37:11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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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부지역 가야문화 역사성 입증 공헌

조명일 책임연구원(좌측)과 유영춘 선임 연구원. [사진=군산대]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 조명일과 유영춘 연구원이 장수 침령산성의 국가 사적 지정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산대는 장수군 계남면 사곡문화센터에서 열린 '장수 침령산성 국가 사적 지정 기념행사'에서 조명일 책임연구원과 유영춘 선임 연구원이 이 같이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표창을 받은 연구원들은 침령산성 연구 및 조사 프로젝트에 참여해, 전북 동부지역 가야문화의 역사성을 밝히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국정과제로 채택돼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편 이들은 이달 초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장수 침령산성 발굴조사를 직접 담당하고, 관련 보고서 및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산성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밝히는 데 앞장섰다.


또 국가 사적 지정 자료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는 것은 물론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들의 현지 실사 당시에 현장 설명을 직접 맡아 침령산성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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