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훈련 통해 안전역량 강화
인천국제공항에서 국토부 등 항공기 사고대응 모의 훈련 진행
초동조치팀 가동 등 에어부산 자체 모의 훈련도 병행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시된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훈련에 항공사 대표로 참여해 안전역량을 강화했다.
에어부산은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과,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 비상협의회 등을 포함한 유관기관 17곳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 사고 발생시 유기적인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 모형항공기 훈련장에서 실시됐다.
에어부산은 캐빈 승무원, 운항 승무원 등 직원 11명이 참여해 탑승객 비상탈출, 항공기 화재 진압, 신속한 상황전파 등의 실질적 대응 역량 확보를 위해 임무를 수행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인천공항에서의 훈련과는 별도로 항공기 사고 상황을 가정한 자체 모의 훈련도 진행했다.
초동조치팀 및 사고대책위원회 소집 등 실제 사고 발생 시와 동일한 사고대응 체계 및 임무에 따라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초동조치팀의 임무수행 절차 재점검 및 사고대책위원회의 지침하달 등 사고대비 안전문화의식 확산과 동시에 대응업무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대응역량 확보를 위해 국내 항공사 대표로 유관기관과의 훈련에 참여하고 자체적인 사고대응 모의훈련도 병행했다”며 “안전에 대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엄격히 점검해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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