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미, 신제품 로봇청소기 ‘L10 Prime’ 출시

코오롱글로벌은 글로벌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dreame)’가 로봇청소기 ‘L20 Ultra’ 모델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데 이어, 필요한 기능만 임팩트 있게 담아낸 신제품 ‘L10 Prime’ 모델을 오는 11일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L10 Prime’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가적 기능을 축소하고 필요한 사양만을 선별해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80RPM의 고속 회전형 물걸레 패드 2가 장착된 듀얼 회전 물걸레 방식으로 없애기 힘든 각종 먼지와 지저분한 액체까지 깔끔하게 닦아내며, 넓은 물걸레 청소 영역을 확보해 청소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최대 7mm까지 지원되는 자동 물걸레 리프팅 기능으로 카펫이나 러그가 깔린 바닥에서 물걸레 패드를 빼지 않고 그대로 작동시킬 수 있으며, 청소가 끝난 후 베이스 스테이션으로 복귀할 땐 로봇청소기 스스로 물걸레 패드를 들어올려 바닥이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스마트함도 갖췄다.

여기에 물걸레 자동 세척 및 건조 기능을 통해 물걸레 청소가 끝난 후 베이스 스테이션에서 물걸레 청소 및 건조 작업이 진행되어 물걸레 패드에 박테리아나 악취가 생기지 않으며, 손으로 직접 걸레를 빨아야 하는 수고도 덜 수 있다.

이 밖에도 최대 4000Pa의 강력한 흡입력과 초음파 카펫 인식 기능으로 카펫 환경을 인식하고 카펫과 만나면 깊숙이 있는 먼지를 빨아들이기 위해 자동으로 흡입력을 조절하는 것도 장점이다.

‘L10 Prime’은 효율적인 청소 경로 설정을 위해 SLAM 알고리즘이 더해진 LDS 레이더 네비게이션이 탑재돼 정확하고 빠르게 3D맵을 생성, 라벨링 작업, 예약 청소 작업이 가능하고 실시간 청소 경로를 계획하고 보여준다.

업체 관계자는 “다양한 앱 기능과 직관적인 작동 버튼으로 한 번의 버튼 클릭을 통해 최적의 청소 경로를 설정할 수 있고 청소 구역, 모드, 흡입력, 물걸레 습도, 청소 시간 등을 커스터마이즈하여 멀티 테스킹 또한 가능하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