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 웨딩 쇼케이스 ‘아트 오브 웨딩’ 성료

문화·생활 입력 2023-09-05 09:58:00 수정 2023-09-05 09:58:0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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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의 엠갤러리 호텔 컬렉션 브랜드는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가 지난 8월 31일 웨딩 쇼케이스 '아트 오브 웨딩'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마포 한강 변에 위치한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는 각 지역에서 영감받은 독특한 이야기를 호텔에 반영해 설계한 것이 특징으로 서울의 스카이라인과 한강이 어우러지는 탁월한 전망을 자랑한다. 특히 최정화 작가의 '세기의 선물', 양혜규 작가의 '창공해로' 등 매력적인 미술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렌치 셰프팀의 웨딩 메뉴 등 전문 웨딩 팀의 섬세한 맞춤 서비스가 장점이다.


호텔 웨딩 전문팀과 웨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선희 써니플랜 대표가 함께 구성한 웨딩 공간들은 총 세 가지 테마의 웨딩 스타일링으로 영국 왕실 웨딩에서 영감받은 그랜드 볼룸은 약 220명 규모 공간에 화이트컬러 플라워와 그린 식물, 샹들리에로 꾸며 우아한 정원을 거니는 듯한 버진로드를 연출했다.


또한 마리 앙투아네트 여왕의 스타일을 변주해 핑크컬러 테마로 꾸민 갤러리 원과 영화 ‘위대한 개츠비’ 여주인공의 화려한 패션에서 영감받은 갤러리 투도 각각 60명 규모의 개성 있는 웨딩 콘셉트를 선보였다.


신부대기실은 화가 모네 특유의 색감으로 여인을 그린 작품 '푸르빌의 절벽 산책'에서 영감받아 눈길을 사로잡는 컬러 조합의 플라워 장식으로 조성됐다. 예비 신랑신부와 관계자 손님을 맞이하는 포이어 공간은 벨기에 작가 에밀 클라우스의 작품 '버드나무가 있는 강가의 오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거울 장식 등을 활용한 동화적인 연출을 적용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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