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SK E&S가 고용노동부가 주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SK E&S는 지난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인증패를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부터 고용현황,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 정량·정성적 평가를 통해 매년 100곳의 우수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신용평가 시 우대,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SK E&S는 그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제도 시행을 통해 노동환경 개선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먼저 SK E&S는 지난 2019년부터 ‘자율좌석제’ 및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 구성원들이 유연하고 자율적으로 근무방식을 선택하고 근로시간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2021년부터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브레이크 데이(Break Day)’로 지정, 월 소정근로시간은 유지하면서 업무 시간을 분배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해 구성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SK E&S는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회사 차원의 제도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맞벌이 구성원을 위한 사내 어린이집 운영, 1대1 맞춤 영유아 보육 서비스, 학자금 지원 등 자녀 양육·학업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 중이다.
앞서 SK E&S는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제도 시행을 통해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진수 SK E&S 경영지원부문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환경 개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일과 삶 모두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제도 지원을 통해 구성원들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 “10·15 대책 대폭 수정해야”
- 국토부, 올해 동계 항공편 운항 일정 확정…국제선 회복세 뚜렷
-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 진료 5년간 30% 증가…구조적 관리 필요
- 日, 트럼프 방일 시 美와 조선업 협력각서 체결 조율
- 최선희 北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북미 정상 만남 불발되나
- 국내 유통 CEO들 한자리에…APEC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 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시작
- 현대건설, '국내기업 최초' 美 대형원전 프로젝트 수행계약 체결
-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정부 제동 가능성…BP 우선 협상 논란 확산
- 기후변화에 자취 감춘 중·대형 고등어…수입산 비중 확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천시, ‘제2회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 김밥 축제 현장 출시
- 2영천시, ‘전국 이마트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포도 축제’ 개최
- 3'2025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내달 경주‧울산서 개최
- 4포항시, 산업 전환기 속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 안정 견인
- 5세계로 향한 시간의 문을 열다…APEC 정상회의로 여는 ‘두 번째 전성기’
- 6김천시, 황산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 7한국수력원자력, 건설원전 기자재 공급사와 상생협력 강화
- 8박희승 의원 "의료기기 이상사례 급증…피해구제제도 도입해야"
- 9"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다"…보성군, 이순신 장군 정신을 붓으로 잇다
- 10김철우 보성군수 "보성 열선루, 역사 문화 중심지로 만들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