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여자농구, 대학농구 U리그 결승 진출
3년 연속 챔피언전 진출 광주대, 부산대와 13일 마지막 승부

[광주=김준원 기자] 광주대학교가 2023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광주대는 지난 8일 홈코트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에서 강호 수원대와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84-82, 2점 차 진땀승을 거두며 결승에 선착했다.
이로써 광주대는 지난 9일 단국대를 49-43으로 잡은 부산대와 대회 우승컵을 놓고 13일 오후 2시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됐다.
광주대 양유정은 전반에만 혼자서 22점을 몰아넣는 등 이날 팀에서 가장 많은 40분간 코트를 누비며 36득점에 5개의 가로채기를 기록하는 신들린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또 조우(15득점 9도움)와 정채련(11득점 7리바운드)도 공수에서 힘을 보태며 팀의 결승 진출을 도왔다.
광주대는 전반을 47-34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3~4쿼터 합계 28득점에 그치는 갑작스런 슛 난조에다 마지막 4쿼터서 수원대 전희교(32득점)에게만 15득점을 헌납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돌렸다.
연장에서도 박빙의 접전이 계속된 가운데 종료 47초를 남기고 속공 득점으로 83-82 리드를 잡은 광주대는 이후 조우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하며 84-82로 격차를 벌렸다. 남은 시간은 13초.
다급해진 수원대는 김서연이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림을 외면했고, 광주대는 남은 시간을 잘 버티며 2점차 신승을 마무리했다. /kim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인물 특집] 행정 전문가부터 복지 설계자까지... '현장 소통가' 강동구 이사장의 행보
- 함평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서 '우수상'
- 김철우 보성군수, ‘발로 뛰는 현장 행정’ 결실…전남 최초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선정
- 고흥군, 주소 행정 ‘전국 최고’ 입증…2년 연속 정부 포상 쾌거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1주년…누적 221만 명 돌파
- 수성구, 공예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성과 전시회 ‘꿈으로 빚어낸 도예’ 개최
- ㈜채이은, 수성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 대구수성신협, 수성구 만촌3동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
- 진도군,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15억 원 확보
- 원주시, 내년 예산 1조 7412억 원 확정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GS25,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협업 신제품 ‘김햄찌 브리또’ 공개
- 2JW중외제약 ‘헴리브라’, "A형 혈우병 환자 관절건강·신체활동 개선"
- 3행정 전문가부터 복지 설계자까지... '현장 소통가' 강동구 이사장의 행보
- 4마포구, ‘내일 ON FESTA’ 성황리 개최...“청년 도전이 내일을 밝히다”
- 5“한의학 혁신성 인정”…자생한방병원, ‘WHO 건강·문화유산 혁신 기관’ 선정
- 6NH투자증권
- 7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횡령·배임 항소심서 징역 2년
- 8함평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서 '우수상'
- 9김철우 보성군수, ‘발로 뛰는 현장 행정’ 결실…전남 최초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선정
- 10고흥군, 주소 행정 ‘전국 최고’ 입증…2년 연속 정부 포상 쾌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