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시청 앞 행복주택(2단지)‘전기안심건물 1등급’ 획득
건축물 전기설비 인증사업을 통한 설비 수준 고도화로 입주민 편익 향상
더파크 이기대 행복주택에 이어 3번째 획득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BMC)는 부산시청 앞 행복주택(2단지)이 전기안심건물 1등급 본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동주택의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성, 편리성, 효율성을 종합 심사해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30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설계????시공 수준이 요구된다.
BMC는 건축허가의 최소 조건을 뛰어 넘어 입주민이 건축물에 발생하는 전기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시청앞 행복주택(2단지)에 앞서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2월 준공)과 더파크 이기대 행복주택(5월 준공)도 전기안심건물 1등급 본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세대 내 비상전원 공급장치를 적용, 정전 시 비상조명, 보일러, 월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 및 고효율 LED 조명기구 적용, 태양광발전설비(82㎾) 및 전기차충전설비 18개소(급속1, 완속6, 이동형 충전기11)를 설치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 부담을 경감토록 했다.
BMC는 현재 시공 중인 시청 앞 행복주택(1단지), 일광4BL 통합공공임대주택, 에코델타시티(18,19,20BL) 분양주택에 대해서도‘전기안심건물 예비 인증’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계획 및 설계 중인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전기안심건물 인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학 BMC 사장은“전기 품질향상과 안전기준 강화를 통해 입주민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기안심건물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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