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울산역, 어린이 초청‘안전의식 UP’철도안전 체험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울산역은 울산 동구 자이숲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을 초청해 철도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미래 고객 초청, 철도 안전 체험’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철도 안전체험에 참여한 20여명의 어린이들은 역무실과 승강장에서 안전한 철도 이용법, 역사내 안전대피 방법, 역무체험, 고속열차 속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울산역 회의실로 장소를 옮긴 원생들은 만화 형식의 KTX미니 철도안전 동영상을 보면서 기차내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수칙과 열차안에서의 예절을 배우며 시민의식도 키울 수 있었다.

행사 후 울산역은 원생들에게 KTX종이 모형을 선물로 제공했다.

박순기 울산역장은 “올해 6월 한울타리 어린이집 원생들에 이어 자이숲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두 번째 철도 안전 체험을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철도안전체험을 통한 철도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