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최신 주거 트렌드 선제적 조사를 통한 주거만족도 향상 방안 마련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최신 주거 트렌드 반영 적극 추진
[부산=김정옥 기자]부산도시공사(BMC)는 홈인테리어 등 주거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증가에 따라 입주민 주거만족도 향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2023 최신 주거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건설사들의 하이엔드 브랜드 전시관, 모델하우스(서울 소재) 등 3개소를 대상으로 8월 28~29일 이틀간 진행됐다.
조사에는 관련 분야 관리자는 물론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청년층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BMC는 입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따라서 전용부는 환기시스템 ‧ 스마트홈 설비 ‧ 특화평면 등을, 공용부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엘리베이터 ‧ 세대 입출입 시스템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살펴봤다.
조사 결과 전용부는‘건강·편의·디자인 차별화’, 공용부는‘스마트·안전·시설 다양화’가 주요 트렌드 키워드로 조사됐다.
BMC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건립할 민간참여 사업 등 공동주택의 종류 및 입주 유형에 따라 입주민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신 주거 트렌드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학 BMC 사장은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주거트렌트 조사를 실시해 나가겠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BMC형 고품질 주거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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