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광주 서구청과 '알쓸커모' 캠페인
유아숲 체험원에 커피비료·식물재배키트 기증···자원 선순환 활동

[광주=김준원 기자] 광주신세계는 9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14일 광주시 서구청과 함께 광주시 서구 팔학산 유아숲체험원 일대에서 커피박을 재활용한 ‘알쓸커모’ 캠페인을 진행했다.
‘알쓸커모’는 알수록 쓸만한 커피박 모으기의 줄임말로 광주신세계와 서구청이 커피박을 모아 친환경 비료와 식물재배키트로 재가공하여 커피박의 새로운 쓰임새를 만들어 주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 선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일상 속 쓰레기 재활용·재사용 실천 계기를 만들고자 진행됐다.
앞서 광주신세계는 서구청 청소행정과와 함께 커피콩에서 커피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인 커피박을 수거해 친환경 비료를 만들고 이를 활용한 식물재배키트를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커피비료는 총 10kg 100포대로, 1천명의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물재배키트 90세트는 산림문화연구소에 기부해 유아숲 체험원 ‘생태 체험 프로그램’ 교육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광주신세계는 키트와 함께 숲체험 지원 패키지(어린이 모종삽, 철양동이 등)도 제공해 아이들이 직접 식물재배를 해볼 수 있도록 해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훈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폐기되는 커피박 처리비용을 줄이는 경제적 가치를 만드는 유의미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im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우리는 과연 어떤 춤과 노래로 서로를 맞이해야 하는가
- 계명대 동산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 [계명대 간호대학 소식] 계명대 간호대학, 후쿠오카대 간호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개최
- 영남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가져
- 대구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대구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면제 통과
- 안동고, 2025 안동 지역상생 포럼 대상 수상
-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초등 3~4학년 2학기 과정중심 평가 도움자료 지속 개발‧보급
- 달성군 시설관리공단, 기상청 ‘날씨경영 우수기관’ 4회 연속 선정
- 이철우 경북도지사 “청도 열차사고 공식 명칭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 요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우리는 과연 어떤 춤과 노래로 서로를 맞이해야 하는가
- 2李대통령, 재일동포 간담회…"애국심에 보답, 지원 확대"
- 3트럼프 행정부, 5조 원 규모 해상 풍력발전 중단명령
- 4계명대 동산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 5계명대 간호대학, 후쿠오카대 간호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개최
- 6영남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가져
- 7대구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8대구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면제 통과
- 9안동고, 2025 안동 지역상생 포럼 대상 수상
- 10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초등 3~4학년 2학기 과정중심 평가 도움자료 지속 개발‧보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