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 오매기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0.295㎢→1.06㎢↑, 투기적 거래 차단 목적
전국
입력 2023-09-15 08:57:52
수정 2023-09-15 08:57:52
김재영 기자
0개

[수원=김재영기자] 경기도는 ‘의왕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 변경에 따라 의왕시 오전동 일원 총 1.06㎢를 2024년 9월 18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1일까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고 오늘(15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은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높아 2021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최근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이 변경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기존 0.295㎢에서 1.06㎢로 확대 지정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사업 초기 단계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의왕시장의 의견을 반영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을 결정했다”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의왕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jy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안군, 혹서기 대비 노인일자리 참여 교육
- 강원랜드, 창립 27주년 기념 행사 가져
- 남원시보건소, 38억 투입…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새 단장'
- 남원시보건소,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순창발효관광재단, 부산국제철도산업전 참가 '관광지·축제' 적극 홍보
- 임실군, '견훤대' 정밀 발굴 학술 자문회의 개최
- 순창군, '제20회 회문산 해원제'…희생자 넋 기리며 평화·화합 다짐
- '2025 임실N치즈축제' 지역 청년이 직접 주도한다
- 부산시, 대우제약과 안과의약품 제조시설 증설에 힘 모은다.
- 영천시, 바둑 꿈나무들의 축제 한마당. . .2025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조선·해양 전문가 그룹, HD현대중공업 시찰
- 2무안군, 혹서기 대비 노인일자리 참여 교육
- 3강원랜드, 창립 27주년 기념 행사 가져
- 4남원시보건소, 38억 투입…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새 단장'
- 5남원시보건소,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6순창발효관광재단, 부산국제철도산업전 참가 '관광지·축제' 적극 홍보
- 7임실군, '견훤대' 정밀 발굴 학술 자문회의 개최
- 8순창군, '제20회 회문산 해원제'…희생자 넋 기리며 평화·화합 다짐
- 9'2025 임실N치즈축제' 지역 청년이 직접 주도한다
- 10지니틱스, 허위사실 유포에…“법적 강경 대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