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 디지털 트윈 플랫폼’구축 완료
국토부 공모사업 2건‘사업 완료 보고회’개최
울산 맞춤형 데이터 기반 지능형(스마트) 행정 구현 기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울산시는 15일 시청에서 김두겸 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허브 구축사업’, 울산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두 사업은 울산시가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9월 초 완료했다.
‘데이터허브 구축사업’은 흩어져 관리되던 많은 공공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저장하고, 데이터 간 연계‧분석 과정을 거쳐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번 사업으로 스마트 치안 서비스인 ’안전 2.0‘ 모형(모델)과 민원 발굴 서비스인 ’울산의 소리‘ 모형(모델) 등으로 나눠 개발됐다.
’안전 2.0‘ 모형(모델)은 112신고 데이터, 유동인구, 도시기반시설, 날씨 정보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안전을 분석‧예측한다.
또 ’울산의 소리‘ 모델은 도시민원 발굴 해법(솔루션)으로 실시간 민원동향분석과 현안에 대한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중앙부처 등 각 기관에 산재한 기존 데이터와 새롭게 생산한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고 그 결과를 모의실험(시뮬레이션)해 시각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지원을 위한 연산 방식(알고리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주요 기능은 실시간 미세먼지 현황과 기상정보를 연결하고, 건물과 수목별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 분석, 건물‧도로‧수목 등 신규 시설 입지 분석, 미세먼지 확산 예측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재한 각종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고, 공간정보와 융합하여 가시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과학적 정책결정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K-푸드는 내가 최고!’ 한식요리 경연대회 개최
- [문화 4人4色 | 전승훈] 그 선에 나는, 가고 싶다
- 여수흥국상가 상인회, 이재명 후보 전격 지지…"골목상권 살릴 정책 환영"
- 영진전문대, ‘2025년도 항공기술 경연대회’ 개최
- 국립민속국악원, 김일구·송재영과 함께하는 '2025 소리 판 명창무대'
- 전북 순창, 사전투표율 69.35%로 '전국 1위'…역대 최고치
- '제2회 순창군지회장기 파크골프 대회'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2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3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4"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5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6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7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8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9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10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