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이배, 내년 22대 총선 출마 선언 '공식화'
"군산 돌아오고 찾아 오는 경제문화 도시 만들기 혼신"

[군산=이인호 기자]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정치와 경제 모두 퇴보하는 전북 군산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18일 채 전 의원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아 급속히 일자리가 사라지고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이 됐다. 이런 시기 정치와 행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데, 군산의 정치와 행정은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간담회를 통해 "군산은 변화해야 한다.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떠난 사람들이 돌아오는, 새로운 사람들이 찾아오는 군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의 일꾼은 유능함과 경제 및 일자리의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군산의 문화에서 매력을 찾아내고, 활용할 수 있는 젊고 참신한 새로운 안목이 필요하고, 전북과 중앙정부와 기업과 합리적으로 소통할 자세와 능력을 가져야 한다"며 이른 바 3대 자격론을 제시했다.
또한 "군산에 필요한 이러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 바로 채이배다. 군산을 떠나지 않고, 돌아오고 찾아오는 경제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채이배 전 국회의원은 제20대 국민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바른미래당 정책위 의장,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며, 군산에서 태어나 경포초와 군산중을 졸업했다.
이후 인천으로 전학해 인천 계산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법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출신이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2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3EU, 러시아 동결자산 403조원 압류 검토
- 4트럼프 관세로 EU 수출 42조 타격 추정
- 5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
- 6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7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8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9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10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