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소기업제품 품평회·구매상담회’ 97억원 상담 실적 성과 거둬
도내 중소기업 67개사, 대형유통사 구매전문가(MD) 23명 참여
제품 품평 271건, 구매 상담 89회…예상 매출액 97억원 성과
[부산=김정옥 기자]경상남도는 지난 6~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된 ‘2023 경남 중소기업제품 품평회 및 구매상담회’에서 예상 매출액 97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전국적인 신규 판로를 확대하고, 수도권 유통전문가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67개사와 롯데홈쇼핑, 지마켓 등 수도권 15개 대형유통사 소속 구매전문가(MD)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기업들은 현장 상담을 통해 희망 유통채널의 팝업행사, 시음회, 특별판매전 등 다양한 판촉 행사기회를 얻게 됐다.
향후 해당 채널 정규 입점과 신규 판로 개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기업 중 김해시에 소재한 식품 생산업체 휴밀은 “행사 후 대형유통사에 견적서와 회사소개서를 제출하고 입점절차를 진행 중이다”며 “구매상담회를 통해 당사 두유 제품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 소재 고급 참기름‧들기름 및 식품 생산업체인 고자미 영농조합법인은 TV홈쇼핑사와 함께 10월 중 참기름·생들기름으로 구성된 상품을 카카오톡을 통해 푸쉬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우체국쇼핑과 신규기획전 및 착한쇼핑 내부기획전 참가도 추진할 예정이다.
수산물 가공 전문업체인 수영에프엔지는 행사에 참여한 전자상거래 업체로부터 생산량과 공급가가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이달 입점과 함께 상품등록, 추석 이후 행사 진행에 대해 협의했다.
샐러드와 디저트류를 생산·판매하는 팜샐러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라인 매장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추후 입점 미팅과 진출제안을 받아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우명희 도 기업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중소기업제품 품평회와 구매상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원주시-특별보좌관, 시정 발전 방향 논의
-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 ...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지원
- 산타로 변신한 박형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 참여
- 대경경자청,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음악으로 문화 더하다
- DGFEZ,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화 위한 도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