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한화오션, 서울 현충원 공동 참배
경제·산업
입력 2023-09-19 16:28:07
수정 2023-09-19 16:28:07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화그룹 방산사업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와 한화오션 임직원들이 올해로 75주년을 맞는 ‘국군의날’을 기념해 공동참배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18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90여 명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 참배하고 묘역 정화활동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한화오션 임직원이 현충원 공동 참배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 처음이다. 국내외 전시회 공동 참가에 이어 묘역 참배까지 함께 나선 것이다.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들은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참배와 묘역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정화 활동이 이뤄진 묘역은 6.25전쟁과 베트남전쟁 중 전사한 호국영령 1954위(位)를 모셨다. 베트남전쟁 파병을 앞두고 훈련 중 부대원이 실수로 떨어뜨린 수류탄에 몸을 던져 부대원들의 생명을 구한 고 강재구 소령 등 조국과 동료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모신 곳이다.
한화에어로·한화오션 측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뜻을 따라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두 회사도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국가안보를 지키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교육 강화
- 2피부의 자가 콜라겐 생성 유도…파마리서치,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에버클’ 출시
- 3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전국 해킹대회서 두각…연이은 수상 쾌거
- 4영덕군, 2025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정
- 5치아 빠졌을 땐 틀니·임플란트 꼭… 60세 이상에선 사망 위험도 15.5% 낮춰
- 6'첫 비행 준비' 나선 파라타항공…1기 객실승무원 수료식 진행
- 7대동, 2025 그룹 ESG 보고서 발간
- 8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9소진공, 지역 중심 ‘반부패·청렴 협의체’ 발족
- 10에너지공단, ‘손끝에 구름’ 특별전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