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포스코퓨처엠과 '인재양성‧채용' 협약
포스코퓨처엠 9,323억 투자 연산 9만톤 양극재 공장
연산 5.25만톤 공장 추가 투자…청년 채용 등 고용효과

[광양=김준원 기자] 전남 광양시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포스코퓨처엠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산업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 인재들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광양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요구에 맞는 일자리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인력 채용 시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으로 양성된 광양시 청년을 우대 채용하고, 인재 양성에 필요한 인성․상식․현장 교육‧모의 면접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9,323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22년 11월 율촌산단 내 연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종합 준공해 현재 협력, 용역인력 포함 800여 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지난 7월에는 산단 내 연산 5.25만 톤 규모의 양극재공장 추가 투자를 결정했고, 향후 이로 인한 고용효과는 수백여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해 훌륭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시에서는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채용약정을 통한 이차전지 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상반기 교육인원 50명 전원 조기 취업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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