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남부민풀리페 국민임대 2023년도 자격완화 입주자모집
총 120세대 모집 … 10월 4일~13일 신청접수
소득 등 자격요건 완화로 입주문턱 낮춰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BMC)는 부산 서구에 있는 남부민풀리페 국민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을 완화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남부민풀리페 국민임대주택은 전체 6개동 782세대이며, 2013년 7월에 최초 입주를 시작해 서구 남부민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모집공고일인 지난 20일 기준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용면적 51형 입주자 30세대 및 예비입주자 70세대, 59형 예비입주자 20세대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자격요건을 완화해 모집한다. 소득요건은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에서 150%이하로 완화됐다.
또 종전에는 단독세대주는 신청이 불가했으나, 51형에 한해 단독세대주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및 서류제출기간은 10월 4~13일까지,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다만 고령자 등 우편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는 필요서류를 지참,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4시 사이에 공사로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남부민풀리페 국민임대주택은 51형의 경우 보증금 3053만원, 임대료 월 34만원 수준, 59형은 보증금 3533만원, 임대료 월 39만원 수준에 입주할 수 있다.
소득 및 자산요건 등 입주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격, 임대조건, 입주자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bmc.busan.kr) 임대공고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용학 BMC 사장은“이번 국민임대주택 공급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찾는 부산시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시 임대주택의 주거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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