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글 운영사 오픈플랜, 피엠그로우와 전기차 배터리 사업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3-09-25 09:49:39 수정 2023-09-25 09:49:3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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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전용 보험 상품 개발·운영 ‘맞손’

토글(Toggle), 피엠그로우(pmgrow) 로고. [사진=오픈플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오픈플랜은 전기차 배터리 구독 및 평가·인증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피엠그로우(PMGROW)와 전기차 배터리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초 전기차 충전서비스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두 번째다. 

 

생활밀착형 보험플랫폼 토글(Toggle) 운영사인 오픈플랜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관련 화재 등 위험요소 증가와 전기차 배터리 감소에 따른 구매 이슈들을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보험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플랜과 피엠그로우는 전기차 배터리 위험을 보장하는 신규 보험 상품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첫 상품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및 협력에 나선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과 소비자 사이에 간극을 매울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 배터리 관련 전반적인 상품 개발과 도입, 대고객 서비스 등 포괄적 업무 협력 피엠그로우의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배대리에 대한 전용 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일체 등이다.

 

이광현 오픈플랜 대표는 배터리 화재 등 위험에 대한 불안을 줄여줄 수 있는 보험상품, 교체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보험 상품을 개발해 연내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라며 피엠그로우와 손잡고 고객이 전기차를 구매하는데 망설였던 가격적인 부담 요소를 해소하고 전기차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픈플랜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피엠그로우는 전기차 서비스 플랫폼 전문 회사다. 제조에서 서비스로, 전방 사업에서 후방 사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10년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BaaS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배대리사업을 시작했으며, 전기차 배터리 진단·평가 품질 완성도를 높여 연내 '전기차 배터리 인증'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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