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8,000억원 규모 P-CBO 발행…녹색경제 활성
증권·금융
입력 2023-09-25 18:48:26
수정 2023-09-25 18:48:26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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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신용보증기금이 금융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26일 7,942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보 P-CBO 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여,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발행을 통해 총 311개 중소·중견기업에 고정금리 장기자금이 지원되며, 이 중 128개 기업 4,410억원은 3년 만기 신규자금이다.
특히, 신보는 63개 중소기업 1,160억원의 신규자금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으로 발행해 우수 녹색기업의 녹색경제활동을 위한 시설 및 운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과 ESG 경영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채권의 지속적인 발행으로 녹색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녹색금융 선도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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