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공무국외연수비 전액 반납...취약계층 지원
전국
입력 2023-09-26 13:51:39
수정 2023-09-26 13:51:39
이은상 기자
0개
[진주=이은상기자] 진주시의회가 2023년 공무국외연수비 1억1,100만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진주시의회는 2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주시의회는 당초 2023년 공무국외연수비 명목으로 예산 1억1,100만원을 편성했지만, 경기침체 지속 등으로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반납된 예산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252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으로 반영될 계획이다.
임기향 운영위원장은 “이번 결정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들이 안정된 삶을 위해 진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올바른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리온 오너가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로 초고속 승진
- 2부산도시공사, 공공주택 건설현장 5곳에 어묵 간식차 제공
- 3동대문엽기떡볶이, 구룡마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 4원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준공...연 28억 원 예산절감
- 5원주시, 불경기 속 4,552억 원 투자유치 성과
- 6핵심광물정보 플랫폼, KOMIS! 새롭게 도약
- 7어블룸,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 8강원특별자치도, 민생경제 살리기 위해 총력
- 9한국관광공사,‘허영만 작가와 함께하는 로컬 미식여행’성료
- 10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시측과 하반기 노사발전협의회 통해 직원 복지 안건 협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