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양정엽 교수팀, 국가반도체 연구실 사업 선정
5년 간 총 22억5000만원 연구비 지원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에너지신산업학부 양정엽 교수팀의 '유-무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기반 저전력 CMOS invertor 소자 원천기술 개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반도체 연구실 사업으로 선정됐다.
26일 군산대에 따르면 양 교수 연구팀 차세대재료소자연구실이 2023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국가반도체연구실지원 핵심기술개발 연구과제에 이 같이 선정돼 5년 간 총 22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양 교수 연구팀은 유-무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가 가지는 다양한 반도체 물성을 이용하여 저전력으로 구동하는 CMOS like 한 inverter 소자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정엽 교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글로벌 반도체 기술 패권 경쟁 강화에 대응해 원천 연구개발 및 대학 반도체 연구실의 역량 강화로 획기적인 발전은 물론 한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반도체 인력 양성으로 지역 산업의 발전과 대학 발전의 견인차가 될 전망"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반도체연구실 핵심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 연구실을 선정해 매년 5억원 씩 5년 간 지원하는 것이다.
미래기술선점과 기업 난제 해결 및 전문성을 가진 석박사 인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도전적인 연구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도 있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BPA, 글로벌 거점항만 도약 향해…7월 1일자 조직개편
- 전남 동부권 CBMC, 여수서 VIP 초대만찬 개최
- 대구경북지방병무청 “25세 이상 병역의무자, 국외여행허가 받아야”
- 장수군, 전북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자, 미디어아트전시관 '피오리움' 입장 무료
- 남원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총 22개 항목 보장
- 최훈식 장수군수,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현장 점검
- 남원경찰서, 고령자 교통사망사고 예방 홍보 실시
- 박병규 광산구청장, 민생현장 돌며 경제 현안 직접 챙긴다
- 부산교육청, 현업업무 종사자 대상 '뼈마디 튼튼 스트레칭 교육'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BPA, 글로벌 거점항만 도약 향해…7월 1일자 조직개편
- 2HS효성, 창립 1주년 맞아 봉사단 발대식과 환경정화활동 진행
- 3전남 동부권 CBMC, 여수서 VIP 초대만찬 개최
- 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분양 중
- 5전배모, 현장 목소리 반영 촉구…국회 앞 기자회견 개최
- 6한국마사회 “경마 경주서 보기 드문 경주결과 나왔다”
- 7한국마사회, 2025년 2분기 말관계자 다승 달성 포상 행사 개최
- 8KAI, 美 콜린스와 1400억 원 규모 민항기 엔진 부품 계약 체결
- 9대구경북지방병무청 “25세 이상 병역의무자, 국외여행허가 받아야”
- 10장수군, 전북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