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 국내 최고 소상공인 지원기관 '우뚝'
중기부 보증사업평가 전국 1위…전북도 경영평가 최우수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 보증사업평가에서 전국 17개 신용보증재단 중 1위 성과를 달성하는 등 국내 최고의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해 온 경영혁신 추진성과가 타 지역 보증기관 등으로부터 크게 주목을 받으며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을 정도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9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보증사업평가에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기부는 보증목표 달성도, 출연금 확보 노력도, 재정 건전성, 신규보증 실적개선도 등 9개 항목을 평가했다.
전북신보는 2022년 하반기 코로나로 인한 도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증가로 부실위험이 급격히 높아질 것을 미리 예측하고 전북도로부터 200억원의 보증재원을 확보한데 이어 7,000억원 이상의 보증공급과 신규보증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함에 따라 법정출연금 배분율 증가 등을 통해 연간 30억원 이상의 기본재산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신보는 과감한 경영혁신을 추진한 결과 지난 8월 전북도 경영평가에서 12년만에 ‘가등급’을 받기도 했다.
민선8기 전북도의 도정운영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추진해 온 경영혁신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
실제로 전북신보는 전 직원의 아이디어, 고객의 의견 및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4대 경영목표, 8대 전략과제 및 45개 정책아젠다를 내용으로 하는 경영혁신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개혁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주요 혁신내용으로는 ▲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인프라 확충 ▲ 현장중심 경영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운영 ▲ 취약계층 경영안정 응급구조119 특례조치 등을 꼽을 수 있다.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은 “전국 1위 평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본다"며 "앞으로 경영혁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더 크게 도약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국내 최고의 기관으로 탈바꿈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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