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카드결제 연계형' NFT 발행 서비스 론칭
증권·금융
입력 2023-10-04 15:16:47
수정 2023-10-04 15:16:47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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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비씨카드가 '카드결제 연계형'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NFT는 복제 불가능한 고유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증명에 주로 사용되지만 비씨카드는 추가로 카드 결제와 연동시켰다. 앞으로 비씨카드 고객은 카드 이용 시 이에 대한 혜택과 증명을 NFT로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씨카드는 NFT 월렛을 보다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로 개선했다. 기존 늪트북(NFTbooc)을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 NFT 메뉴(페이북 NFT)로 신설해 개인 보유 NFT 조회와 이벤트 참여 편의성을 제공한다.
카드결제 연계형 NFT 발행 서비스 출시기념으로 비씨카드는 31일까지 '쓴 만큼 돌려받는 랜덤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간(특정시점 이용), 대상(편의점, 카페 등), 이용 횟수(최소 3회) 등 개인별 챌린지가 랜덤으로 선정되고 이를 완료하면 챌린지 이용 금액 최대 10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달성 인증 NFT를 이벤트 종료 후 '에어드랍(무료 지급)' 한다.
이상준 비씨카드 상무는 "디지털 금융 시장은 기술과 상상의 영역으로 다양한 형태로 성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 나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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