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 실현’ 잰걸음
전북여성가족재단 출범…문화센터·연구소 통합
지역 맞춤형 여성·가족 정책 연구 개발
지역소멸 위기 극복…출산지원·보육 등 대책
“특별자치도 위상 맞는 평등사회 구현”
[앵커]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구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정책연구와 실행 기능을 통합한 여성가족재단 출범을 계기로
특별자치도 위상에 맞는 양성평등 사회를 조성해 나갈 계획인데요. 박민홍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의 양성평등을 실현해 나갈 여성가족재단이 최근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기존 여성교육문화센터와 전북연구원 산하 여성정책연구소를 통합한 재단입니다.
10여 년 전부터 통합 논의가 이어진 상황에서 올해 초 조례 개정을 통해 두 기관의 통합이 확정됐습니다.
여성과 가족의 행복 실현을 위한 연구와 기능을 한곳에 모아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 겁니다.
전북여성가족재단은 앞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여성·가족 정책을 연구 개발하고 양성평등과 여성 역량 강화에 나섭니다.
[인터뷰] 김관영 전북도지사
“많은 사업계획들이 정말로 도민과 양성평등을 위해서 제대로 집행되고
계획대로 진행되는지를 수시로 점검해서 모범적인 재단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여성가족재단은 가장 시급한 현안인 지역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산 지원과 보육, 교육 체계를 개선해
출산율을 높이는 종합대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지원사업 등을 맡아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전정희 전북여성가족재단 원장
“통합 재단이 출범하면서 양성평등을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여성들의 소모임 활동을 통한 네트워크 사업 등을 많이 추진할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전북특별자치도 위상에 맞는 양성 평등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교류협력사업도 진행합니다.
[인터뷰] 전정희 전북여성가족재단 원장
“그동안에 교육과 실행 기능을 중심으로 해 왔다면 이번에 연구 기능을 보태서
실제적인 전북 여성 중심의 다기능 복합기관으로서 역할을 통합 재단이 하게 될 것입니다”
‘전북의 변화를 함께하는 여성·가족 정책 허브’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여성가족재단.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으로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전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전북 박민홍입니다.
[영상취재 곽성인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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