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인문도시센터, 책 읽는 즐거움 '정담 북클럽'
책 저자와 만나 소통하는 프로젝트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인문도시센터가 책의 저자와 만나 소통하는 '정담북클럽'을 연다.
6일 군산대에 따르면 인문도시센터는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달 5일부터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담북클럽'은 각 독서회가 선정한 책을 읽고, 그 책의 저자와 만나서 소통하는 프로젝트다.
책을 읽는 데 머물지 않고 저자와 독자가 각자의 생각과 느낌을 교류하면서 작가의 작품 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북클럽’에는 ‘무지개 독서회’, ‘산들’, ‘세모이’, ‘타오?!’, ‘독마양’ 등 대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군산의 독서 모임 다섯 곳이 참여한다.
'정담북클럽'은 이달 5일 오후 7시 군산세관의 인문학창고 정담에서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브라이언 헤어)'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오후 7시) 마다 모두 16차례 열릴 예정이다.
이 중 3차례(10월 5일, 10월 19일, 11월 16일)는 유아를 둔 엄마들이 주축이 돼 목요일 오전 10시에 독서 모임을 갖는다.
정담북클럽에 초청된 작가 혹은 전문가는 소설 ‘바리데기’의 황석영 작가를 비롯해 강형철 교수, 김정희 교수, 강형철 시인, 김연수 작가, 천지윤 작가, 최진영 작가 등이다.
오원환 인문도시센터장은 “이번 정담북클럽 프로젝트를 통해서 시민들이 책 읽는 문화의 즐거움을 키우고 가꾸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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