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인천 초등생과 친환경 놀이과학교실 운영

경제·산업 입력 2024-11-28 16:49:17 수정 2024-11-28 16:49:17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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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인천 서구 해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태양광 조명 만들기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은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지역사회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해온 초등학생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은 놀이 키트 제작을 통해 환경과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분야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6월부터 시작해 6개월 동안 인천 서구지역에 위치한 8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24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업은 항공우주공학 이해를 돕는 조립 비행기 만들기, 공기오염과 미세먼지 개념을 배우는 미니 공기청정기 만들기,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익히는 태양광 조명 만들기 등 총 3회차로 구성됐다.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2019년 시작한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은 올해까지 누적 8,5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단순 키트 조립 이외에도 각 학급별 교사의 이론 교육과 기구 체험을 병행해 실질적인 학습 효과가 더해졌다는 평이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재미있는 놀이키트 제작을 통해 환경과 과학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분야 사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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