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 하모니카팀' 최우수상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 하모니카 동아리팀이 최근 개최된 '2023년 전국 실버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제25회 지평선축제와 연계해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전국 실버장기자랑 경연대회로, 전북권을 비롯한 대전,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총 32팀,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 하모니카 동아리팀은 2015년 결성돼 현재 3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평균 연령 73세 시니어들은 매월 2회 이상 지역사회 공연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

노덕원 동아리 회장은 "복지관의 관심과 지지를 통해 다양한 무대경험들이 경연대회에서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열정을 살려,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