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제18회 임산부의 날 행사 개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주관 동문회 후원
[광주=김준원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10일 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임산부의 날인 매년 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 12월 7일 개정된 ‘모자보건법’에 의해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들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노력해준 마취통증의학과 정성태 교수, 소아청소년과 양재혁 교수 등 의료진들과 입원 중인 모든 임산부들에게도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동문회서 후원했으며, 행사에 관한 비용은 산부인과 동문들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진행됐다.
임세혁 산부인과학교실 동문회장(미즈피아병원 원장)은 “우리 지역 고위험 임산부를 위해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전남대병원 의료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료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윤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은 “광주·전남지역 고위험 임산부 진료의 최후 보루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응급 근무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음으로 양으로 용기를 북돋아 주는 동문 여러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윤하 센터장은 임산부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제7회 임산부의 날과 제17회 임산부의 날에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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