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세라㈜, 정전협정 70주년 기념행사 참여

복지용구 전문업체 케세라㈜는 한미동맹과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22개 참전국이 동참하는 유엔군 참전의 날 국제기념식에 고령인 참전 용사분들의 원활한 행사 참여와 이동을 위하여 휠체어 3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70년전 낯선 타지에서 자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분들은 90세가 넘은 고령으로 노구를 이끌고 자신과 자신의 동료가 피 흘린 이 땅의 종전 기념행사에 다시 한번 참가했다.

정광연 케세라 대표는 “서울과 경기, 부산을 오가는 힘든 일정이지만 최대한 참전용사 분들의 발이 되길 희망한다며 뜻 깊은 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케세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에게 필요한 복지용구를 대여 및 판매하는 회사로 경기도 화성시에 약 250평 규모의 소독센터도 자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케어분야 세계최고 라이프 서비스’라는 경영 철학으로 사랑나눔공동체에 6천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 등 여러 부분에서 사회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