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홀덤협회, 회원사 대상 운영 가이드 제시

㈔대한스포츠홀덤협회 (김지운 협회장)는 지난 9월 협회 고문변호사인 이규성 법무법인 오성파트너스 대표 변호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검토한 청소년 출입금지 및 기타 합법적인 운영 가이드를 지난 4일 약 150여개 전체 회원사에 전달해 협회의 공익성 확보와 회원사 영업권 보호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성과를 내었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도박 중독 및 사행행위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최근 성행하는 카드 게임을 즐기며 술을 마시는 홀덤펍 등 사행 게임 업소를 청소년 출입금지업소로 지정하는 내용의 고시를 행정예고한다고 지난 11일 밝힌 바 있다. 이번 행정예고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분야별 의견수렴과 규제 심사, 청소년보호위원회 결정 등을 거쳐 올해 안에 발령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속적으로 홀덤업계의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불법적인 행위들을 지양하고, 건전하고 밝은 스포츠홀덤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운 협회장은 “스포츠홀덤의 효용은 논리적 사고, 딥 러닝과 알고리즘과 관계가 깊어 외국에서는 이미 영재교육의 일환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서 최근 사행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 매우 아쉽다”며 “사행성 논란을 빨리 종식시켜 정식 마인드스포츠경기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스포츠홀덤협회는 오는 11월 청주에서 비 수도권지역 홀덤 선수 및 동호인들에게 홀덤경기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번 대회가 이윤추구에 목적을 두지 않고, 건전한 경기문화확산, 사행성과 구분된 정식적인 스포츠홀덤의 인식정립과 확립을 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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