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학술정보 유통 활성화 앞장

전국 입력 2023-10-13 10:54:10 수정 2023-10-13 10:54:10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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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생태계 오픈엑세스 실천 공동 선언

12개 기관이 참여한 오픈엑세스 실천 공동 선언. [사진=전북연구원]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연구원이 12일 '2023 오픈액세스 콘퍼런스'에서 연구성과 개방을 위한 협력과 실천에 뜻을 모은 12개 기관과 함께 오픈액세스 실천을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오픈액세스란 이용자가 논문 및 학술지 등의 학술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접근 및 이용이 가능하도록 재정적, 법률적, 기술적 장벽을 없앤 학술정보 유통 모형을 말한다.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립생태원, 한국과학기술원 학술문화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대한민국 학술 생태계의 오픈액세스 실천 선언은 신속하고 제한 없는 연구성과의 개방으로 더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촉진해 우리사회 전체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북연구원은 연구성과의 공유와 오픈액세스 실현을 위해 기관 데이터 파일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연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이번 선언 참여는 연구성과 개방과 공유를 향한 연구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관련 기관들과 연구자 간의 정보 유통 플랫폼으로서 역할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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